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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Car Life 2011. 3. 17. 23:57
비싼차는 다 이유가 있나보다. 오늘 본의아니게 하루종일 K-7을 몰 기회가 있었다. 내 차가 아니고 동승자들이 있어서 긴장하면서 몰았더니 팔이 뻐근하네..;; 프라이드와의 차이. 1. 일단 너무 조용하다. 시동 걸었는지 안걸었는지 표도 안남. 2. 생각보다 배기량이 높은차인데, 차중량때문인지 저속에서 치고나가는 힘이 약한듯. 속도를 올리려 악셀을 밟으니 왜액~하는 소리가 올라오면서 RPM이 3000을 넘는 수준인데, 조금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고속에서는 미친듯 바늘이 올라간다. 근데 조용하다. 3. 잡다구리한 기능이 엄청 많다. 차 문을 열면 비상깜빡이가 깜빡이면서 사이드미러가 열리고.. 차에 타면 기아 마크와 함께 환영 메시지가 뜬다;; 센터페시아에 이런 저런 버튼이 너무 많아서...익숙해지면 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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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진에 대한 단상.Camera & Picture 2011. 3. 10. 22:27
그냥 인물사진에 대해 문득 이야기하고 싶었다. 남들이 '그 큰 카메라로 뭘 찍어요?'하고 물어보면 난 거침없이 '인물사진'이라고 답한다. 하지만 이 블로그에 인물 사진이라고는 제대로 된 것을 하나도 찾을 수 없다. 대부분 풍경, 꽃, 그리고 신규로 지른것들의 물건 생김새 뿐;; 유일하게 제대로 된 인물사진은 블로그 위의 중전마마 사진 한 개. 것도 얼굴은 거의 드러나지 않음. 그리고 작년 모터쇼때 찍었던 차와 모델사진 몇 개가 아마 다일듯. 반면 iPhoto에 있는 사진 70% 이상이 인물사진으로 보관되어 있다. (나머지는 꽃, 풍경, 개사진;;; 기타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인터넷이라는 공간에 대한 두려움'때문이다. 인터넷을 하는 것이 너무 당연시 되어버려서, 심지어는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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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0] 2주간의 사용소감..Camera & Picture 2011. 3. 8. 01:18
D700을 사용한지 2주가 지났다. 대략 600컷 상간으로 촬영했고, 아직 손에 익숙치가 않아서 P모드에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있는 중. 대략적이나마 사용소감을 적는다. 용량 관계 상 고감도 한 컷만 실제 사이즈로 올린다. (몰랐는데 티스토리에서 원본을 올려도 최대 사이즈를 알아서 리사이징 해버리네요;;; 참고삼아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은 모두 iPhoto에서 촬영 설정을 갈무리하여 함께 실었다. 장단점 비교. A1. FF의 공간감이 크롭에 대비해서 이렇게 다를줄은 몰랐다. 꼭 아웃오브 포커싱을 바라고 FF를 잡은 것은 아니지만, 피사체를 찍을 때 사물이 분리되는 느낌은 확실히 크롭이나 똑딱이보다 우수하다. 보시다시피 조리개를 4.0으로 조정했는데도 뒤의 배경이 무식하게 날아가버린다. 물론 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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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마지막] 잡다한거.Simple Life 2011. 2. 28. 22:41
1. D700 + Sigma 24-70 F/2.8 EX DG MACRO의 대강 핀테스트. 다행히 얼쭈 잘 맞는 듯. 하긴...니콘바디보다는 시그마 렌즈에 의심증이 도져서 해 본 것인데 뭐. 이제 핀이 안맞아서, 촛점이 나가서..란 소리는 못하겠네. 뭐..얕은 심도땜에 흔들리거나 날아간 사진은 좀 나오겠다만.. 2. 위/아래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시오 (정답은 밑에). 정답: SHOW --> OLLEH로 바뀜. 윗동네는 진작에 바뀐거 같았는데, 이동네는 이번주에 바뀌기 시작했음. 왠지 어감은 OLLEH...맘에 들지 않음. 3. 달팽이..업무 중 솔레노이드 밸브 부속 뜯어서 쉬는시간에 아무생각없이 만지작하다가 만들어 본 것. 이런걸 D700 같은걸로 찍고 감성샷이라고 허세를 부려야 하는데, 아이폰으로 찍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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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0]첫출사-금오산,왜관철교.Camera & Picture 2011. 2. 26. 19:04
이상하게 기기를 기변하고 제일 첫 출사는 매번 홀로 다녀온다. K200D도, D80도, 역시 D700도 똑같네. 구미 주변의 금오산, 왜관철교를 다녀왔다. 소감은. 중급기는 마냥 슈터를 도와주는 녀석은 아니라는 것. 꽤 까다롭다. D700 + Sigma 24-70mm F/2.8 EX DG MACRO 사용. 기기 특성을 보기 위해 program mode로 고정하고, 노출은 +0.3ev올렸는데..이게 화근이었음. 금오산 저수지를 한 바퀴 돌고 왔음. 오르기 전에 지도를 잠깐. 녀석을 사용하면서 망각한 것이 있는데, 펜탁스보다 노출이 높다는것. D80때도 그랬는데, D700도 예외는 아니었다. 백여장 가까운 사진 중 제대로 된 놈들이 별로 없네..;; 조리개를 더 쪼고, 노출을 조정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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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00] 선택 사유와 개봉기..Camera & Picture 2011. 2. 25. 01:03
그렇다. 이번 주 D700을 손에 넣었다. 애시당초 목적은 펜탁스 계열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결정했었는데, 갑자기 왜 배신의 @줄을 때리냐 하겠냐만.. 지금 그 이야길 좀 할려고 한다. 과거 필카의 필름 사이즈에 육박하는 35mm 풀프레임 DSLR major에는 3개 사의 제품이 존재한다. 내 형편 범위에서 가용한 범위는 다음과 같다. 1ds니, D3니 하는 것들은 아예 고려대상밖의 문제이다. 내가 뭐 상업사진 찍거나 기자해먹을것도 아니고.... 1. Canon 5D Mark II (일명 '오두막') DSLR족이라면 누구나 갖고싶은 꿈의 바디. L렌즈의 매력과 다양한 Variation, HD 동영상 등이 매력인 장비다. 하지만, 나에게는 다음 이유로 이 녀석을 가장 1순위로 배제했다. 1. 흐리멍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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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7 Starter K 사용리뷰..Funny Widgets 2011. 2. 21. 22:36
예고한대로, HP MINI 210-2016TU에 함께 깔린 Windows 7 Starter edition K를 리뷰할려고 한다. 리뷰를 보시기 전, 다음과 같은 사항을 숙지하고 글에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 하나라도 생각하시는 내용과 맞지 않으면 과감하게 창을 닫아주시길바란다. 1. 이 글은 맥빠의 입장에서 사용기를 올리는 것으로, 윈도우즈에 다소 비판적인 글이 실릴 수 밖에 없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글을 쓰려고 노력하겠지만, MacOS X 을 100으로 보고 그것보다 낮은 점주를 줄 수 밖에 없다. 왜냐면 yoonoca는 MacOS X를 정말 편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2. 본 글은 'Windows 7 Starter E/D'에만 국한된 것이다. 이 글이 모든 Windows 7을 대변할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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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HP MINI 210-2016TUFunny Widgets 2011. 2. 17. 00:31
지난번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듯, 중전마마께서 넷북을 하나 하사하시였다. 이렇게 해서 나름 포터블이라고 불리우는 13.3인치 맥북은 집에서 데스크탑 붙박이로 전락해 버렸다. 뭐...배터리 배불뚝이 된거 하며, 하판 크랙 가 버린거 하며...외관이 심하게 형편없어져서 차라리 숙소의 27인치 모니터에 물려 놓고 데탑 대용으로 쓰는게 오히려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암튼 며칠 사용해 보고 간단하게 리뷰한다. 상세 제원은 많은 사이트에 나와 있어서 굳이 언급할 필요가 있겠냐만, 어쨌든 어디선가 발췌해서 언급은 한다(출처: http://pavlo.kr/418). 프로세서 : Intel Atom N475(1.83GHz) Pineview-M 운영체제 : 정품 Microsoft Windows 7 스타터 에디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