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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D51/C57 제외하고 중/소형의 작은 기관차 위주로 소개 드렸었는데 이번에는 일본 증기기관차 중 최대 크기라고 알려진 '시로쿠니' C62를 소개한다. 우리나라 아재들에게는 추억의 일요일 아침 9시 방영 [은하철도 999]의 모델 기차로 잘 알려져 있는 기관차다. 예전 아카데미에서 일본 모 메이커(Maybe 반다이?)의 999 프라모델 제품을 카피한 것을 팔기도 했었다. 당시에 두 번 정도 사서 조립했던 것 같음. 활주로같은 선로를 도약하는. 차량의 역사를 간단히 살펴보면 태평양 전쟁 이후 1947년 늘어나는 여객철도 운송수요 대응을 위해 D52의 부품을 유용하여 개조해 만든 것이 C62라고 한다. 동륜 3조의 C형 고속 여객용 열차로써 (100km/h, 최대 129km/h 기록) 초기에는 주로 ..

1년 전에 아래의 제목으로 토믹스제 '유후인노모리 1세' 의 키하 71형을 소개시켜 드린 바 있다. 그 때도 이야기 했듯, 실제 차량을 타 본 것은 키하 72계 '유후인노모리 3세'쪽이었다. 하카타에서 유후인으로 출발할 때 특급 '유후', 그리고 후쿠오카로 귀환할 때 바로 '유후인노모리 3세.' [철도모형] TMI, 그리고 TOMIX JR큐슈 키하71계 특급 '유후인노모리 1세' 4량 세트. 오늘은 규슈, 유후인 다녀오신 분이면 잘 알만한 조이풀 트레인(관광열차) 키하 71계 특급 '유후인노모리 1세'이다. 1989년부터 하카타 - 유후인 - 벳푸의 규다이본선을 왕복하는 관광특급 차량이 yoonoca.tistory.com 금번에 마이크로에이스에서 키하72계가 재발매되어, 당김에 구매. 작년 말 경에 구매..

방금 전 까지 매달 2주차 일요일 update 하는 카토의 호비센 페스티벌 유튜브 실시간 방송이 송출되었다. 신제품 및 이벤트 소개, 그리고 현재 판매되고 있는 부속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주가되는, 일본철도모형 팬들에게는 꽤 유용한 시간이다. 특별히 새롭거나 본인에게 관심있는 차량이 오늘 많이 나오지 않은 까닭인지 highlight를 상세히 소개하는 것은 관두고, 몇 가지 분위기만 정리 해 보면, - 철도모형 시작한지 거의 5년 넘은 것 같은데, 그 동안 COVID로 인한 자재 수급의 문제인지 카토마저도 발매일이 연기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고, 무엇보다 옛날보다 모형의 신제품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다. 예전에는 좀 무리해도 20만원 안이면 어지간한 전동차 한 편성 정도는 약소하게나마 꾸밀 수 있었..

지난 시간, 아래 링크와 같이 굿스마에서 출시된 모데로이드 소유즈 로켓 트랜스포터 세트의 키트를 구매, 조립해서 소개한 적이 있다. 글에서 언급했던 대로 N게이지 레일에 모형을 올려보고자 대차를 구매해서 장착 해 보고자 했다. 했었다... [철도모형?] 굿스마일 컴퍼니 모데로이드 소유즈 로켓 & 트랜스포터. 지난 번 소개했었던 굿스마의 '싸유스' 로켓과 그 트랜스포터 세트를 조립한 후 재차 포스팅 해 본다. [철도모형] 이런걸 사 봤는데 당혹. 케이큐 舊1000형 조명키트 사면서 이런것을 한 번 사 yoonoca.tistory.com 대차의 형태적 고증 따위는 안중에 두지 않고, 일단 인터넷에 떠도는 재고 중 눈대중으로 키트와 맞아 보이면서 가장 저렴한 녀석들을 찾아서 3 세트를 구매하였다. 본 키트에 ..

뭐 저걸 외형으로 사는 사람이 있을까 싶긴 한데...최근 마이크로에이스 공홈에 6월 출시되는 신제품 소개란에 오사카메트로의 '미도스지선 21계'가 제품화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땅에 굴러다니는 차량이라는 것 들 대부분의 인상이 전면의 헤드라이트 위치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측면에서 이 21계 차량의 외형은 꽤 취향을 탈 듯 하다. 전면은 눈이 모여있고 마치 80년대 MSX를 연상하는 디자인 하며, 구성 상으로도 표준궤 + 750V의 3궤조 집전식의 독특한 이력이 있는 전기동차이다. 오사카 여행 간 사람이라면 도쿄의 야마노테선과 마찬가지로 안타고서는 어디 가기가 쉽지 않는 노선이다. 실제로도 일본 본토서 가장 수익이 좋은 지하철선이라고 하니 얼마나 황금노선일지는 뻔할 노릇. 당장 신오사카에서 우메..

일전에 카토 실내조명세트를 소개시켜드린 바 있으니 이번에는 토믹스 것을 소개시켜 드린다. 색상마다 다양한 품번이 존재하겠지만 이번 것은 TOMIX 0737 LC 백색유닛 세트. 요런 블라스터 백에 총 6개 한 세트로 들어가 있다. 기억으로 실제 메이커 가격은 대략 5500엔, 거의 6만원 근접한 가격으로 카토 정가 대비 비싸다. 일본 직구에서 악성재고(?) 인 듯한 제품들을 3400엔 정도에 판매하고 있어서, 다른 제품 구매할 때 함께 구매하는 식으로 동차와 객차 위주로 조금씩 조금씩 구해서 장착 해 주고 있다. 아직 신칸센 쪽은 손도 못대고 있음;;; 실제 차체에 들어가는 구성품은 본체, 그리고 흰 종이 테이프 딱 두개 뿐이다. 집전슈, 조명유닛, 도광판 등으로 따로따로 구성된 카토것 대비 해서는 매우..

지난 포스팅에서 5월에 선라이즈 익스프레스 발매 정보가 있었음을 공유 했던 적 있었는데, 이번에 5월 발매제품 제 2탄 정보가 갱신되었다. 조금 볼 만한 것들이 있어서 스크랩. 혼슈와 큐슈사이를 연결하는 칸몬터널 전용의 EF81 300은 직교류 양용 기관차이면서 염해부식 대책의 스테인레스 차체라는 독특한 경력을 가진 차량이니 평소에도 꽤 욕심냈던 차량. 아래의 EF65 또한 화객 양면으로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는 차량이니 범용 전기기관차 모형을 하나 가져야겠다 하면 별 고민하지 않고 갖고 있어도 좋을 모델이겠다. 아마도 이보다 일찍 출시될 초기형 [아사카제]용 20계 편성 세트와, 위에 소개된 24계 [후지]의 견인차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펙으로 결정된게 아닌가 싶다. JR 큐슈 사양의 885계는 과거..

지난 번에 이어 일본 철도차량의 형식칭호 중 네 번째, 화차에 대한 정보. 앞선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철도모형] 일본 철도차량의 형식칭호 - (3) 객차. 이번에는 일본 철도차량의 객차 형식 칭호에 대한 포스팅. 앞선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철도모형] 일본 철도차량의 형식칭호 - (1) 전차. 연말 배송의 높은 벽을 뚫고, 오늘 2022년도판 카토 카 yoonoca.tistory.com 화차 (FC) : 명칭의 각 자리의 기호를 각각 설명합니다. 예: トキ15447 (토키 15447) 화차는 용도를 표시하는 기호와 적재중량을 표시하는 기호를 조합한 카타카나 뒤에, 형식숫자를 연동합니다. 사철화차도 동일한 형태입니다. 한편 용도를 표시하는 기호중에서는, 국철말기 이후에는 존재하지 않는 화차도 있습..

지난 번 소개했었던 굿스마의 '싸유스' 로켓과 그 트랜스포터 세트를 조립한 후 재차 포스팅 해 본다. [철도모형] 이런걸 사 봤는데 당혹. 케이큐 舊1000형 조명키트 사면서 이런것을 한 번 사 보았다. '넨도로이드'로 유명한 굿스마일컴퍼니라는 피규어 회사에서 출시한 N게이지 (1:150으로 일본 축적임)에 맞는 러시아 '싸유스' 우주 yoonoca.tistory.com 보아하니 굿스마에서 완성품(혹은 반조립품) 피규어만 출시하는 줄 알았더니 반다이가 출시하지 않는 로보트류의 틈새시장을 노려서 '모데로이드'라는 메이커로 프라모델을 출시하고 있었네. 신칸센 변신로봇인 '신카리온'시리즈도 모데로이드 메이커에서 많이 나왔었다(이거 다카라토미 IP 아니었던가??). 지금까지 라인업을 보니 대부분 로보트이고 실재..

이번에는 일본 철도차량의 객차 형식 칭호에 대한 포스팅. 앞선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철도모형] 일본 철도차량의 형식칭호 - (1) 전차. 연말 배송의 높은 벽을 뚫고, 오늘 2022년도판 카토 카탈로그가 집에 도착했다. 오자마자 풀어서 내용을 대충 죽 살펴 보노라니 일본 철도차량의 차량번호를 식별하는 방법에 대해 언급한 컬럼 yoonoca.tistory.com [철도모형] 일본 철도차량의 형식칭호 - (2) 기동차. 지난 번 전차의 형식칭호에 이어 이번에는 디젤엔진을 동력원으로하는 '기동차'의 형식칭호. [철도모형] 일본 철도차량의 형식칭호 - (1) 전차. 연말 배송의 높은 벽을 뚫고, 오늘 2022년도판 카 yoonoca.tistory.com 객차 (PC) : 명칭의 각 자리의 기호를 각각 설명..